요약만성췌장염은 췌장 외분비 기능부전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지용성 비타민 흡수 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영양 결핍이 흔하게 발생한다. 특히 비타민 D 결핍은 칼슘 항상성과 골대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골밀도 감소와 함께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만성췌장염 환자의 다수에서 비타민 D 결핍, 그리고 골밀도 감소가 보고되었으며, 이는 삶의 질 저하 및 골절 위험 증가와 직결된다. 따라서 본 종설에서는 만성췌장염 환자에서 지용성 비타민, 특히 비타민 D의 결핍이 골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병태생리, 진단적 접근, 치료 및 모니터링 전략을 고찰하였으며, ESPEN, AGA, JSGE 등 최신 국제 가이드라인의 권고사항을 비교함으로써 임상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통합적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AbstractChronic pancreatitis frequently leads to pancreatic exocrine insufficiency, resulting in impaired digestion and absorption of fat-soluble vitamins. Among these, vitamin D deficiency plays a key role in calcium homeostasis and bone metabolism, contributing to decreased bone mineral density and increased risk of osteopenia and osteoporosis. As symptoms are often absent in early stages, these metabolic bone complications may be underrecognized. Recent guidelines from ESPEN, AGA, and JSGE emphasize the importance of routine screening and appropriate supplementa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pancreatitis. This review focuses on the pathophysiology of vitamin D deficiency and related bone disease in chronic pancreatitis, discusses diagnostic strategies, therapeutic approaches, and monitoring protocols. By comparing key recommendations from major clinical guidelines, this article aims to provide a practical and comprehensive framework for improving the care of patients with chronic pancreatitis and associated vitamin D deficiency-related bone complications.
서 론전 세계적으로 만성 췌장염의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4.1-12.8명이며,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41.8-163명으로 보고되고 있다[1,2]. 만성췌장염 환자에서는 췌장조직의 만성 염증과 섬유화로 인해 선방세포(acinar cell)에서의 소화효소 분비와 관세포(ductal cell)에서의 중탄산염 분비가 감소하며, 식후 외분비 자극이 불충분하여 췌장의 외분비 기능부전(pancreatic exocrine insufficiency, PEI)이 발생하게 된다[3,4]. PEI는 췌장 외분비 효소의 분비량과 장강 내 효소 활성이 정상적인 영양소 소화를 가능하게 하는 수준 이하로 저하된 상태를 의미한다. 특히 지방 소화에 필수적인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lipase)는 췌장에서만 분비되므로, 지방 흡수 장애가 가장 먼저 나타나며, 이로 인해 지용성 비타민(A, D, E, K)의 흡수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결핍은 야맹증, 골다공증, 신경병증, 출혈 경향 등 다양한 임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만성췌장염에서 PEI의 유병률은 질병의 기간, 중증도, 원인에 따라 20-90%까지 다양하다[3,5]. 따라서 만성췌장염 환자는 영양 불량 위험군으로 간주하여 주기적인 선별검사와 적절한 보충 치료가 권고된다[6-8]. 실제 연구들에 따르면 만성 췌장염 환자의 53-77.9%에서 비타민 D 부족이, 13-63%에서 비타민 K 부족이 관찰되었고,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은 각각 45%와 10%에서 동반된 것으로 보고되었다[6,9]. 이러한 미량영양소 결핍은 환자의 삶의 질 저하와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임상적으로 중요하지만[10], 실제 임상현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그 중요성이 간과되는 경향이 있다. 2020년 유럽 임상영양 및 대사학회(European Society for Clinical Nutrition and Metabolism, ESPEN), 2023년 미국 위장병학회 임상 업데이트(American Gastroenterological Association [AGA] Clinical Practice Update), 2021년 일본 소화기학회 임상진료지침(Japanese Society of Gastroenterology [JSGE]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등 여러 임상 가이드라인들에서 만성 췌장염 환자의 지용성 비타민 상태와 골대사 이상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과 보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에, 본고에서는 특히 비타민 D 결핍과 그와 연관된 골대사 이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본 론1. PEI에서 지용성 비타민 결핍: 병태생리와 임상 의의췌장 외분비 기능부전은 불충분한 췌장 효소 생성 및 조기 효소 분해로 인해 췌장 효소 활성이 감소하여 하루에 15 g 이상의 지방이 대변으로 배출되는 흡수 장애가 발생한 상태이며[11], 이로 인해 지방 분해가 불충분하면 지용성 비타민(A, D, E, K)뿐만 아니라 비타민 B12, 엽산, 철, 칼슘, 아연, 셀레늄, 마그네슘 등의 다양한 영양소 결핍이 발생할 수 있다[4,11]. 그중 비타민 D는 칼슘 채널을 활성화하고 칼슘 결합 단백질 형성을 촉진하여 위장관의 칼슘 및 인산염 흡수를 돕는 등 골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비타민 D 결핍은 근육 경련, 근력 약화, 골연화증 및 골다공증을 동반하며 서서히 진행되는데, 초기에는 특이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적극적 선별검사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임상 현장에서 그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지 않지만, 비타민 D는 만성췌장염 환자 관리의 주요 포인트 중 하나로 보인다.
2. 골대사 장애: 비타민 D, 칼슘 결핍과 골다공증만성췌장염 환자에서는 비타민 D 결핍으로 인한 장관 칼슘 흡수 저하, 부갑상샘호르몬(parathyroid hormone) 증가에 따른 골 흡수 촉진[12,13], 만성 염증에 의한 골대사 불균형, 그리고 생활습관(흡연, 음주, 신체 활동 저하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골밀도 감소와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높다[8,14]. 한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만성췌장염 환자의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 유병률이 23.4% 및 39.8%로 확인되었다[15]. 다른 연구에서도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이 18% 및 39%로 확인된다[14]. 또한 장기간 추적 관찰에서 취약골절 발생 위험이 일반인 대비 4.8배 높았으며[16], 덴마크에서 시행된 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는 골절에 대한 보정된 위험비가 1.7이고, PEI가 확인되어 췌장효소대체요법(pancreatic enzyme replacement therapy, PERT)을 받은 만성췌장염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골절 위험이 낮았다[17]. 비타민 D 결핍여부는 혈중 25-하이드록시비타민 D [25-hydroxyvitamin D, 25(OH)D] 수치를 측정하여 평가하며, 만성췌장염 환자에서 혈중 25(OH)D 수치가 결핍 기준인 50 nmol/L (20 ng/mL) 미만인 비율은 62-65%로 보고된다[18,19]. 만성췌장염 환자의 평균 25(OH)D 수치는 40.0 nmol/L (16.0 ng/mL)로, 이는 일반 인구의 62.0 nmol/L (24.8 ng/mL)보다 약 22 nmol/L (8.8 ng/mL) 낮다[9,20]. 정확한 골 대사 평가를 위해 칼슘과 인 농도, 부갑상샘호르몬 수치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철분, 아연, 마그네슘 등 미량원소의 부족 여부도 함께 평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3,21].
3. 췌장의 외분비 기능부전 진단 및 비타민 결핍 연관 선별 검사만성췌장염 환자의 영양 결핍 및 골대사 이상을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기 위해 PEI 여부를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것은 중요하다[3,7]. PEI 진단의 초기 검사로 가장 유용한 방법은 대변 엘라스타아제-1 (fecal elastase-1) 측정이며, 반고형 또는 고형 대변 검체를 이용한다. 과거 국내에서는 대변 엘라스타아제-1 검사가 시약 수급 문제로 제한적이었으나, 현재는 상급 종합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한국임상의학연구소나 서울의과학연구소 등 외부 수탁기관에 의뢰하여 검사가 가능해져 국내에서도 진단의 보조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변 엘라스타아제-1 수치가 100-200 mg/kg (μg/g)인 경우 PEI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고, 100 mg/kg (μg/g) 미만이면 PEI를 강하게 시사하며, 50 mg/kg (μg/g) 미만인 경우 중증 PEI로 진단할 수 있다. 이 검사는 PERT 시행 중에도 유효하게 측정 가능하다[7,22]. 대변 지방 정량 검사는 지방 흡수 계수를 측정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지만, 실제 임상 환경에서는 실용성이 떨어진다. 컴퓨터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내시경초음파(endoscopic ultrasound)와 같은 영상검사는 PEI 자체를 직접적으로 진단할 수는 없다[5].
모든 만성췌장염 환자에서는 지용성 비타민 결핍에 대해 정기적인 선별검사가 권장된다.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환자는 혈중 비타민 D를 추적하여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하며, 골밀도검사를 통한 평가가 필요한데, 2017년 유럽 가이드라인(Harmonizing diagnosis and treatment of chronic Pancreatitis across Europe, HaPanEU) 및 전문가들은 만성 췌장염에서도 폐경 후 여성, 50세 이상 남성, 흡수장애가 있는 환자 등 위험군에서는 골밀도검사를 하도록 제안하고 있다[11]. 기저 골밀도 측정검사(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를 시행하고 이후 2년마다 추적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특히 골감소증이 있는 경우 1-2년마다 재검하여 질병의 진행 여부를 관찰한다[7].
4. 비타민 D 결핍과 골감소증/골다공증의 관리 및 치료1) PERTPERT는 PEI 환자의 영양 관리에 필수적인 치료로,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증진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PERT는 지방 및 단백질 흡수를 개선하고, 설사, 지방변, 팽만감 등 소화기 증상을 줄이며, 체중과 근육량 증가, 지용성 비타민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된다[4]. 최적의 효과를 위해 PERT 약제는 식사 및 간식과 함께 섭취해야 하며, 성인에서 주식 섭취 시 지방분해효소(lipase) 40,000-50,000 IU, 간식 섭취 시 그 절반 용량(20,000-25,000 IU)을 복용하도록 권장되며, 이후 식사량과 지방 함량에 따라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7]. 부작용은 흔하지 않으나 경미한 복통, 메스꺼움, 복부 경련, 팽만감, 설사, 변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ESPEN 및 AGA 가드라인은 PERT 투여 후에도 비타민 수치가 회복되지 않는 경우 증량을 고려하도록 권고하며, 비타민 수치는 PERT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지표로 활용 가능함을 명시한다.
2) 비타민 보충 및 골 질환 관리혈중 25(OH)D 수치의 경우 일반적으로 50 nmol/L (20 ng/mL) 미만을 결핍으로 간주하며, 권장 목표치는 75 nmol/L (30 ng/mL) 이상으로, ESPEN 가이드라인은 최소 800 IU/day (20 μg/day)의 비타민 D와 500-1000 mg/day의 칼슘 보충을 명시하며[6], AGA는 필요에 따라 2,000 IU/day (50 μg/day)까지 보충을 고려할 수 있음을 언급한다[7]. 경구로 보충해도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중증 결핍의 경우 고용량 비타민 D 근육주사가 효과적이며, 한 무작위 대조 연구에서 비타민 D3 를 1회 근육주사로 투여한 군은 30만 IU 투여군에 비해 6개월 후 혈중 비타민 D 수치 정상화를 더 효과적으로 달성하였고, 두 용량 모두 안전함을 보고한 바 있다[23]. 비타민 D 보충 시 고칼슘혈증 발생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만성췌장염과 관련된 골 질환(bone disease)이 동반된 경우에는 비스포스포네이트 등의 골다공증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특히, 만성췌장염 환자는 골밀도 저하 및 취약골절(fragility fracture)의 위험도 높다. 따라서 만성췌장염 환자에서는 골절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조기 진단 및 지속적인 골대사 관리가 필수적이다[16,17]. 필요시 2차 원인에 대한 감별 진단 및 골대사 전문의와의 협진이 권장된다.
3) 영양관리일반적으로 저지방 식단은 권장되지 않는데, 이는 만성 췌장염 관련 체중 감소 및 지용성 비타민 결핍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7]. 대신, 충분한 칼로리 섭취와 정상적인 지방 함량을 포함하는 식단이 권장되며, 소량씩 자주 식사하도록 한다[6,24]. 고함량 섬유질 식단은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해야 한다. 영양실조 환자를 위한 영양 개입은 PERT와 병행되어야 하며, 전문 영양사와의 상담을 권장한다[10]. 비타민 D 결핍이 확인된 환자에서는 경구 보충제나 근육주사 등의 약물 치료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나, 이후 혈중 농도 유지 및 재 결핍 예방을 위한 보조적 전략으로 식이 섭취가 권고된다. 특히 연어, 참치 등 지방이 풍부한 생선류, 강화 유제품, 계란 노른자, 자외선 처리된 버섯 등은 비타민 D의 유용한 공급원으로, 섭취 시 장기적인 영양 관리에 기여할 수 있다[12].
4) 모니터링 및 추적 관찰정기적인 영양 상태 평가 시 체질량 지수, 삶의 질 지표, 지용성 비타민 수치 등을 측정하여 영양상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PERT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지방변,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의 소화기 증상 완화 여부와 함께 환자의 체중, 근육량 및 근력 향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정기적인 혈중 25(OH)D 수치 및 미량 원소(칼슘, 마그네슘 등)의 평가와 함께 골밀도 측정을 통한 골밀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환자 중심적 증상 및 삶의 질 평가를 위해 Pancreatic Exocrine Insufficiency Questionnaire (PEI-Q)와 같은 표준화된 도구가 개발되어, 장기 추적 관찰 시 영양 상태와 증상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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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Comparison of recommendations on fat-soluble vitamin and bone metabolism management in chronic pancreatitis guidelin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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